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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검찰 인사위 개최…검사장 빈자리 승진·전보 가능성

sav
2025.12.04 19:37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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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희원 전재훈 기자 = 법무부가 4일 검찰인사위원회를 열고 검찰 주요 인사 규정 정비와 고위 간부 인사 등을 논의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 인사위원회를 열고 대검검사급(지방검사장·고등검사장) 검사 승진·전보 원칙을 포함한 인사 주요 사항문경출장샵을 논의 중이다.이에 따라 신규 검사장·고검장 승진 인사를 통해 지난달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심심출장샵이후 송강(사법연수원 29기) 광주고검장과 박재억(29기) 수원지검장의 사의 표명으로 발생한 공석을 메우는 한편 성명을 낸 검사장들에 대한 전보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달 송 고검장과 박 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한 뒤 법무부는 곧바로 인사를 단행해 기존 검사장급이던 이정현(27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고경순(28기)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각각 수원고검장과 광주고검장에 보임했다.

수원지검장은 현재까지도 공석이며 법무연수원에도 두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법무부는 윤석열 정부 당시 좌천된 일부 인사에 대해 최근 신원조회를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여기에는 허정수(30기) 대구고검 검사, 김덕곤(31기) 광주고검 전주지부 검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항소 포기 성명에 참여한 일부 검사장을 수사 지휘가 가능한 요직에서 배제하고 신규 보임된 검사장들을 배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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